임신 초기 먹거리 생활습관 임신 초기 카페인 생선회 괜찮을까?
1. 카페인 섭취에 주의해야 합니다.
인스턴트식품이나 가공식품에는 조미료와 염분이 많이 들어있어서 즐겨먹으면 고혈압과 당뇨 위험이 높아요. 영양 상태도 불균형해 지므로 되도록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조심해야 할 것이 바로 카페인인데요. 카페인은 중추신경을 자극하는 물질로 많이 섭취할 경우 태아의 뇌, 중추신경계, 심장, 신장, 간, 동맥 형성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임산부는 호흡장애나 불면증 흥분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카페인은 커피나 홍차 코코아 콜라 청량음료 초콜릿 등은 물론 진통제나 감기약처럼 평소 접하는 여러 음식에 들어있으므로 자신도 모르게 섭취하고 있지는 않는지 주의가 필요한 음식이에요.
2. 음식은 양보다는 질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잊지 마세요.
임산부에게 필요한 하루 열량은 2150칼로리 정도입니다. (임신하지 않은 여성은 2000칼로리) 임신 전과 큰 차이가 없으므로.. 양을 늘려서 먹기보다는 양질의 음식을 먹어 주는 것이 중요하지요.
단백질이나 비타민 등은 꼭 먹되 지방은 적게 먹어서 필요 이상으로 열량을 많이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육류는 단백질이 풍부한 살코기로, 생선은 등 푸른 생선이나 뼈째 먹는 생선을 섭취하고 신선한 제철 과일과 채소를 즐겨 먹습니다.
3. 입덧을 하더라도 반드시 먹어야 합니다.
입덧이 심하면 제대로 먹지를 못하고 소화도 잘되지가 않으므로 입맛이 당기는 음식을 한꺼번에 많이 먹기보다 조금씩 자주자주 먹는 것이 좋아요. 특히 아침 공복에 입덧 증상이 심하므로 자고 일어나서 크래커나 신선한 과일을 먹습니다. 더운 음식보다는 찬 음식의 냄새가 적고 위 점막을 자극하지 않아서 먹기가 수월해요.
4. 조금씩 천천히 먹는다.
임신 초기에는 소화가 안되어서 배에 가스가 많이 차게 됩니다. 심하면 배가 볼록하게 나오기도 하지요. 배 속 가스가 태아에게 나쁜 영향을 미칠까 걱정할 필요는 없어요. 태아는 따듯하고 부드러운 자궁 속에서 잘 지내고 있으며 엄마의 위와 장에서 나는 소리에도 이미 익숙한 상태랍니다.
저녁이면 더 심하게 가스가 차지만 그래도 저녁식사를 걸러서는 안 돼요.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한꺼번에 많이 먹는 습관을 버리고 조금씩 자주 먹는 것이 좋습니다. 음식을 급하게 먹는 것도 삼가 주세요. 갑자기 많은 양의 음식이 위 속으로 들어가면 공기 또한 급하게 들어가서 가스가 차기 쉬워요.
5. 빈혈을 예방하는 음식을 섭취하도록 합니다.
임산부에게 가장 부족하기 쉬운 영양소가 철분입니다. 철분이 부족하면 임산부 빈혈이 되기가 쉽고 이로 인해서 난산의 위험이 커지게 되어요. 그렇다고 무작정 철분 영양제를 복용하지는 않습니다.
임신 초기에는 철분 영양제를 복용하게 되면 메스꺼움과 구토가 심각해질 수 있으므로 음식을 통하여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철분이 풍부한 식품으로는 돼지 간, 쇠고기 간, 등 푸른 생선, 조개, 굴 등의 어패류나 콩류 녹황색 채소, 달걀, 해조류 등이 있습니다.
6. 태아의 뇌 발달을 돕는 간식을 먹도록 합니다.
간식 하나도 태아의 건강을 위해서 선택합니다. 호두, 잣, 땅콩, 아몬드, 밤 등의 견과류와 참깨 호박씨 해바라기씨 등 의 종실류를 항상 준비해놓고 수시로 먹는 것이 좋아요. 견과류와 종실류는 리놀레산 등 불포화 지방산과 단백질이 풍부한 영양간식이랍니다.
7. 생선회나 덜 익은 고기는 먹지 않아요.
임신 중에는 모든 음식을 완전히 익혀먹는 것이 안전합니다. 생선회나 생고기, 덜 익은 고기를 먹으면 톡소플라스마에 감염이 될 우려가 있기 때문인데요 신선하지 않은 갑각류와 조개류도 주의합니다.
임신 중에는 중독을 일으키기가 쉬운데 이런 음식은 식중독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냉장고에 보관하는 음식에도 신경 써서 오래된 음식은 과감히 버리고 조금이라도 의심이 가는 음식은 입에 절대 대지 않도록 신경 써야 합니다.
-임신 초기 생활에 대하여 얘기해볼까요??-
1. 면 소재의 흰색 속옷을 입습니다.
기초체온이 올라가는 시기이므로 속옷은 통기성이 뛰어난 면 소재가 좋아요. 또 배속 태아를 따듯하게 감싸줄 수 있도록 배를 덮을 수 있는 넉넉한 사이즈 라야 합니다. 색깔은 흰색으로 또는 연한 색을 선택합니다.
그래야 질 분비물과 출혈의 차이를 금방 알 수 있기 때문이지요. 출혈이 조금이라도 있을 경우에는 바로 병원으로 가서 의사와 상담해 봐야 합니다.
2. 집안일을 무리하게 하지 않아요.
피곤할 정도로 집안일을 하지 않습니다. 오랫동안 서서 일하면 허리와 배에 무리가 가서 작품이 수축이 올 수가 있어요 틈틈이 쉬면서 일하시고 화장실 청소나 베란다 청소처럼 힘이 많이 드는 일은 다른 사람에게 부탁하도록 합니다. 배가 뭉치는 등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모든 일을 중단하고 쉬는 것이 좋겠습니다.
3. 성관계는 되도록 피해 주세요.
임신 11주까지는 성관계를 하지 않는 편이 안전합니다. 겉으로 드러나는 징후가 없기 때문에 남편은 일상적인 성관계를 요구할 수 있지만 임산부의 몸은 예민함이 최고조에 달한 상태이기 때문이에요. 쉽게 피로감을 느끼고 신경질이 많을 때이므로.. 잦은 성관계보다는 부부간의 대화를 늘리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겠습니다.
성관계를 하더라도 음경이 질 안에 깊이 삽입이 되면 자궁이 자극을 받으므로 주의하고 시간은 짧게 횟수도 줄입니다. 감염의 우려가 있으므로 손가락을 질 안에 넣는 것도 피해 주세요.
4. 사람이 붐비는 곳에는 가지 않습니다.
전철이나 버스는 혼잡해서 사람들과 이리저리 부대끼다 보면 배에 충격이 갈 수가 있어요. 몸의 피로가 가중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됩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에는 혼잡한 출퇴근 시간을 피하고 백화점이나 영화관등 사람이 많이 모인 장소 레 가야야 할 때는 덜 붐비는 시간대를 이용합니다.
5. 편안한 음악을 들어봅니다.
태아의 청각 기능이 발달하기 때문에 엄마가 듣는 소리를 태아도 그대로 들을 수 있어요. 편안하고 조용한 음악을 들으면 태아와 엄마의 마음이 편안해 지지요.
이 시기에 가장 적당한 음악은 엄마의 심장박동수와 비슷한 클래식이지만, 억지로 듣다 보면 오히려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으므로 관심 있는 분야의 음악을 듣습니다. 태교를 위해 그림책을 읽어준다거나 가벼운 명상을 하는 것도 좋아요.
6. 낮잠을 조금씩 잡니다.
임신 초기에 괴로운 것은 입덧만이 아니에요. 시도 때도 없이 찾아오는 졸음도 임신 초기 고충 중 하나입니다. 게다가 직장생활을 한다면 졸린 티를 내는 것도 여간 눈치 보이는 일이 아니에요. 그러나 임신 초기의 졸음은 태아가 잘 선장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태아를 키우기 위해 모체가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고 있다는 뜻이니까요.
너무 졸릴 때는 주변에 양해를 구하고 조용한 장소나 휴게실에서 오후에 20분 정도 낮잠을 청해봅니다. 한결 몸이 가벼워지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거예요. 낮잠시간은 20분을 넘기지 않아야 밤에 숙면을 할 수 있으니 꼭 참고하도록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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