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다큐프라임 - 탐라국의 해저 180만 년 생명의 바다]
방송일시
2022년 3월 30일(수) l 4월 6일(수) 밤 9시 50분 ~ 10시 45분
1부. 180만년 생명의 바다 [3월 30일(수)]
2부. 불편한 동거 [4월 6일(수)]
탐라국은 제주도의 옛 이름이다. 약 180만 년 전 제주도는 바다 속에 잠들어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해저의 지각활동으로 폭발한 섭씨 1000도 전후의 마그마가 바닷물과 만나 격렬하게 반응하는 수성화산 활동이 일어났다.
그 과정에서 생성된 화산체들이 오랜 세월에 걸쳐 파도에 의해 깎이고 다시 해양 퇴적물이 쌓이기를 반복하면서 오늘날 제주도가 형성됐다.
그 과정에서 생성된 화산체들이 오랜 세월에 걸쳐 파도에 의해 깎이고 다시 해양 퇴적물이 쌓이기를 반복하면서 오늘날 제주도가 형성됐다.
EBS 다큐프라임 <탐라국의 해저>는 오래전 제주도가 만들어진 흔적과 그 위에 자리 잡은 자연의 아름다움 그리고 지구온난화로 변해가는 바다의 모습을 6k 고화질로 담아낸 해양다큐멘터리다.
제1부. 3월 30일(수) 밤 9시50분, EBS1TV
1부. 180만년 생명의 바다
1부 <180만 년 생명의 바다>에서는 제주도 해저의 아름다운 화산지형 속에 깃든 생명체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고대왕국이었던 탐라국은 이제 없지만 바닷속에는 격렬했던 용암의 흔적들이 남아있다.
거기에 자연이 오랜 시간 동안 아름다운 색을 입히고 수많은 생물들이 정착하면서 제주도의 바닷속은 화려한 세상으로 변했다. 봄이면 자리돔과 문어가 찾아와 알을 낳는데 그 정성이 이만저만 지극한 게 아니다.
특히 문어는 알이 부화하는 40여 일 동안 아무것도 먹지 않기 때문에 새끼들이 부화할 때쯤이면 기력이 소진된다. 대형 참돔은 기다렸다는 듯 문어 다리를 사정없이 잘라먹으며 배를 채운다. 강자만이 살아남는 자연의 세계다.
내용 사진출처 : 다큐프라임 홈페이지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