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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자연인이다. 503회 진정한 자유를 만끽하는 자연인 이기원 씨 ]
따듯한 햇살과 시원한 계곡을 벗삼아 평화로운 지상낙원에서 행복을 찾았다는 자연인을 윤택 씨가 찾아 나섰습니다. 도착한 자연인 하우스에는 목이 없는 마네킹이 있고 곳곳에 걸려있는 때 묻은 인형들이 알 수 없는 분위기를 풍겨냅니다. 어딘가 기괴한 느낌이 드는 이곳 숲 속의 집에는 올해 60세인 자연인 이기원 씨가 살고 있습니다.
이기원 씨는 이 기괴한 설치물이랑은 다르게 아주 자유분방하고 호탕한 성격을 지니고 있습니다. 언뜻 한가로워 보이는 자연인 같지만 사실 한때는 반듯한 초등학교 선생님이 었다는 사실에 윤택 씨는 또 한 번 놀랍니다.
계곡물에 발을 담그고 시원하게 앉아 노래도 부르고 좋아하는 가구를 만드는 일도 합니다. 오늘은 방문한 윤택 씨와 같이 택견도 하고 목공체험도 해보고 함께 살아가는 친구인 수탉이 발을 다쳐 치료를 해주기도 합니다.
꼭 무언가를 이루어내거나 하지 않아도 되는 이곳 숲 속에서 진정한 자유를 만끽하고 있다는 오늘의 자연인 이기원 씨의 자연에서의 행복으로 들어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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