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계숙의 맛터사이클 다이어리 예천 영주 막창 순대 오징어 불고기 순대국 문치고개 김범룡

[신계숙의 맛터 사이클 다이어리 예천 영주 막창순대 오징어 불고기 게스트 김범룡]

 

오늘 신계숙의 맛터사이클은 노래 "바람 바람 바람"의 히로인 가수 김범룡 씨와 함께 예천 영주로 떠나봅니다. 

 

 

오늘 하루 오토바이를 타고 달리다 쌍둥이로 오해받기도 했던 두 사람은 지나간 날들을 그리워도 해보며 흘러간 세월들 서러워하지 말자고 위로하는 노래에 눈물을 쏟기도 했습니다.

 

그 옛날 한양가는 선비들이 신 닳도록 넘어 다녔다는 문치 고갯길을 따라 달려가 회룡포에 도착한 두 사람, 낙동 간 지류인 내성천이 마을을 휘돌아 나가는 광경이 마치 승천하는 용의 모습 같다고 해 회룡포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합니다.

 

 

끝없이 달려 도착한 예천의 명물 순대집, 막창에 소를 꽉 채워넣어 쫀득한 맛이 일품인 막상 순대와 여섯 시간을 고아낸 순댓국, 불맛 잔뜩 입혀내어 나온 오징어 불고기까지 허기진 배를 양껏 채워봅니다.

 

양껏 주린배를 채우고 나니 흥이 오른 계숙! 조선 말기에 생겼다는 마지막 주막인 삼강주막의 일일 주모로 변신하며 기분 좋은 옛 노래 한가닥까지 채워 그들만의 지상낙원을 즐겨봅니다.

 

신계숙의 맛터사이클 다이어리 예천 영주 영주 한우 부석태 청국장 간고등어 찜 대왕철판떡볶이 게스트 김범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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