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의 동네한바퀴 당진 면천 3대 고부 콩국수 하루 3시간 장사하는 콩국수집 콩국수 골목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 지금만 같아라 당진 면천 3대 콩국수 하루 3시간 장사하는 콩국수집 콩국수 골목]

작년 여름 한차례 당진을 방문했던 영철은 174회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에서 다시 한번 당진을 찾았습니다. 잔잔한 서해 바다를 품고 완만한 구름과 드넓은 평야를 가진 당진은 무엇하나 굽이치지 않아 그저 평온함을 안겨줍니다.

작년에 이어 다시 당진 면천읍성을 찾은 배우 김영철은 면천 성터 아래에서 콩국수 골목을 발견합니다. 쌀만큼이나 콩이 유명하다는 이 동네는 무려 반백년이 넘도록 콩국수로 그 유명세를 이어가는 중입니다.

한식당에 들어서자 콩을 걸러내던 고부가 운이 좋았다며 웃습니다. 이곳은 하루 단 3시간, 그것도 하루 판매량인 150그릇을 모두 소진하면 정오 무렵에도 문을 닫을 정도로 인기인 가게라고 합니다.

면천 콩국수집은 손수 2시간에 걸친 콩껍질 작업과 백태와 청태를 고루 섞어 갈아 만든 콩물은 깊고 깔끔한 국물을 자랑합니다.

상호 :김가 면옥

충남 당진시 면천면 면 천로 663-11

041-356-3019

오전 11시부터 2시까지만 영업하며 재료 소진 시 일찍 마감합니다.

메뉴는 콩국수(8천 원) 단일 메뉴입니다.

이곳은 여름철 메뉴로 판매하는 걸쭉하고 깊은 콩국수와 시원한 열무김치가 별미로 현지 거주민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집입니다.

여름철이 지나면 칼국수만 판매하시는데 칼국수도 맛있다고 인기가 좋으니 같이 드셔 보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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