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의 동네한바퀴 당진 89년 막걸리 양조장 김용세명인 당진 4대 백년 대장간 손창식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 당진 89년 막걸리 양조장 당진 4대 백 년 대장간 충남 무형문화재 손창식]

작년 여름에도 찾았던 이곳, 잔잔한 서해바다와 완만한 구름, 드넓은 평야를 품은 충청남도 당진입니다. 174회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에서는 배우 김영철 씨와 올해 여름 당진을 다시 한번 찾았습니다.

김영철은 당진 신평면에 위치한 고택 양조장을 찾았습니다. 고택을 들어서자마자 마당에서 고두밥을 펼쳐둔 부자를 만납니다.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지역명사가 된 김용세 명인과 그의 아들 3대 김동교 씨입니다.

이 양조장은 1933년 명인의 아버지 김순식 옹에서부터 내려져온 곳으로 지금은 동네를 대표하는 관광명소가 되었습니다.

넓은 간척 평야에서 해풍을 맞고 자란 건강한 당진쌀과 덖은 연잎을 넣어 상큼하고 깔끔한 맛이 일품이라는 이곳 막걸리는 상조 일미, 백 년에 가까운 시간 속에서도 같은 맛을 유지합니다.

당진 양조장 정보는 아래에서 확인하세요.

체험문의는 전화로 문의해주세요. 택배 구매 가능합니다.

[반농반어 백 년 대장간 손창식 씨]

당진 전통시장 부근 작은 골목에는 매일 쇳소리로 분주합니다. 철제 농기구를 주렁주렁 매달아 둔 이곳에는 홀로 손창식 씨가 지키고 있습니다. 창식 씨는 충남 무형문화재 기능보유자로 당진에서는 4대째 가업을 이어온 대장장이입니다.

이곳 대장간은 바다와 갯벌이 많은 당진지역 특성상 농기구뿐만이 아닌 다양한 어로 기구도 만들어온 곳이다 보니 지역 단골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입니다.

손창식 씨는 13세부터 대장일을 시작했습니다. 살면서 다른 일은 생각해보지 않았고 이제는 일흔을 훌쩍 넘겨버린 나이에도 대장일은 그에게 삶 그 자체입니다. 오늘도 그는 꺼지지 않는 불씨가 되어 무쇠와 맞서고 있습니다.

당진 대장간 정보

상호 : 당진 전통대장간

041-353-6389

충남 당진시 당진시 장남길 22-22 당진 철공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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