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행 집시여인의 시골버스킹 스타일리스트 김여경 캠핑카 여행

[한국기행 - 다시, 여행생활자 집시 스타일리스트 김여경 캠핑카 여행]

 

올해로 35년차 스타일리스트인 그녀 김여경 씨, 그녀가 몰고 다니는 진분홍색 트럭은 그녀의 일터입니다. 때로는 분장 차가 되어주기도 하고 때로는 훌쩍 떠나고 싶을 때 여행을 떠나게 해주는 캠핑카가 돼주기도 합니다.

 

김여경 스타일리스트

 

오늘은 여경 씨가 특별히 엄마와 함께 캠핑카 여행길에 올랐습니다. 시원한 파도소리가 들려오는 전북 부안의 채석강에 들러 모녀는 푸른 바다의 풍경을 두 눈 가득하게 담아봅니다.

 

구불구 붉은 노을은 시골길을 따라 도착한 곳은 김제입니다. 김제의 한 시골마을에는 결혼 51년 차가 된 나일성 최성자 씨 부부가 살고 있습니다. 

 

 

이들 부부를 위해 여경 씨는 웨딩드레스부터 헤어와 메이크업까지 특별한 즉석이벤트를 준비합니다. 잠시 물을 얻으러 찾아간 경로당에서는 인심좋은 할머니들이 한상 푸짐히 내어주신 밥상에 여경씨는 할머니들을 위한 특별한 버스킹도 꾸며봅니다.

 

언제 어디서든 자유로운 여행을 즐기는 집시 스타일리스트 여경 씨의 행복한 여행을 따라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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