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유청이라하옵니다. 유세연씨 가족 의성 복숭아농장 택배구입 주문 구매정보

[인간극장 유청이라 하옵니다. - 의성 복숭아 구입 구매정보]

 

경북 의성군에는 올해도 복숭아와 뜨거운 여름을 보내는 중이라는 유세연 씨가 있습니다. 더위가 찾아오고 복숭아 철이 되면 칠곡 집에 두 아들과 남편을 남겨두고 부모님이 계신 의성으로 와서 복숭아 농사를 짓습니다.

 

5년 전 아버지 유수종 씨는 갑자기 쓰러지면서 심장이식 수술을 받을 만큼 생명이 위중한 상태였습니다. 스물다섯이라는 이른 나이에 결혼해 일찍 부모님 곁을 떠났던 자식은 밀린 효도를 위해 의성 친정으로 달려와 농사일에 뛰어들었습니다.

 

 

인간극장 유청이라 하옵니다.

 

불철주야 부모님을 위하는 정성 어린 마음을 가진 아내를 보며 남편 이상우씨는 의성 심청이, 유청이라는 별명도 붙여주었습니다.

 

심장이 나빠져 걷는것조차 어려웠던 아버지 수종 씨는 심장 이식 수술 이후 제2의 삶을 불태우고 있습니다. 농사를 줄여야 하는데 올해 초 복숭아 땅을 추가로 임대했다는 아버지 덕에 어머니 명숙 씨와 딸 세연 씨만 바빠지고 있습니다.

 

평생 농사일을 돕고 가족들 뒷바라지 하느라 정작 자신을 전혀 돌보지 못한 채 살아온 엄마 명숙 씨는 세연 씨에게 항상 애달프기만 합니다. 

 

인간극장 유청이라 하옵니다.

 

유청이, 세연씨에게는 아내와 엄마로서 온전히 이해해주고 사랑해주는 세 남자가 있습니다. 한없이 착한 남편 상우 씨와 여름만 되면 밤도깨비처럼 사라지는 엄마에게 서운함도 투정 한 번도 부리지 않는다는 찾한 두 아들, 동건이와 윤건입니다.

 

꼭 닮은 불같은 성격 탓에 아버지와 딸은 오늘도 복숭아 농장에서 티격태격 중입니다. 엄마는 두 사람 사이에서 오늘도 줄타기를 하며 때로는 뜨겁게 때로는 차갑게, 의성 심청이, 유청이의 여름이 지나갑니다.

 

 

인간극장 유청이라 하옵니다. 유수종 유세연 최명숙 가족 의성 복숭아 농장 구매처

 

상호 : 정안농원

 

주소 : 경북 의성군 단북면 하안길 31

 

전화번호 : 0507-1476-2779

 

매주 일요일은 휴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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