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탐구집 따로또같이 대가족이사는법 4대가모여사는 전남장성주택

건축 탐구 집 전남 장성 4대가 모여 사는 집

 

오늘 건축 탐구 집 따로 또 같이 대가족이 사는 법 편에서는 50대 부부와 장모님 그리고 딸들과 손녀들까지 무려 4대 가족이 모여서 살고 있다는 주얼리타운으로 갑니다.

 

13명의 대가족이 모여서 살기 위해 집을 짓다 보니 장성에 위치한 마을에 지은 가족의 집만도 4채, 이곳은 아버지 윤보석 씨의 이름을 빌려 주얼리 타운이라고 이름도 지었습니다.

 

건축탐구집

 

네 명의 딸을 낳고 전라도 광주에 아파트에 살았었다는 윤보석, 김미애 씨 부부는 조경업자였던 보석 씨가 날이 갈수록 사업 스트레스가 심각해지면서 8년 전 보석 씨의 고향인 장성 땅을 구입해 집을 지어 살기로 했습니다.

 

마침 목조주택 시공업자였던 큰 사위와 디자이너인 둘째 사위가 합동작전을 펼치고 아내와 딸들은 금전적인 회계분야와 서류를 담당하며 온 가족이 동참해 주택을 짓기 시작했습니다.

 

4채 중 현재 완공된 곳은 부부와 큰 딸네 집입니다. 거주환경과 비용 그리고 각자의 취향과 생각을 반영했습니다. 보석 씨 부부의 집은 개방감을 원했던 남편의 취향을 존중했다는 높은 천장과 큰 거실 창이 돋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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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딸네 집은 아이가 있기 때문에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주방과 거실, 현관을 일자로 배치하고 마루를 벽에 붙여 아트윌로 만든 것이 특징입니다.

 

건축재료 하나를 고를 때도 각자의 취향과 의견이 달라서 수시로 가족회의를 열어가며 집을 지었다는 4대 가족, 그들의 좌충우돌 건축 스토리를 만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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