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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한미쌍둥이 결혼대작전 권수진 권수정자매 매튜 제프리 스티븐스 형제 쌍둥이커플 이야기

by shin스틸러㏇ 2022. 10.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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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한미 쌍둥이 권수진 권수정 매튜 제프리 스티븐스 쌍둥이 커플 이야기

 

똑같은 얼굴과 똑같은 목소리를 가진 일란성쌍둥이들은 좋아하는 이상형도 똑같을까? 쌍둥이에 대한 많은 연구가 있지만 여전히 풀리지 않는 궁금증 중에 하나입니다.

 

그런데 이곳에 운명처럼 서로를 만났다는 쌍둥이 커플이 있습니다. 권수진, 권수정 자매와 매튜, 제프리 스티븐스 형제입니다. 무려 쌍둥이 겹사돈이라는 이들의 국제 결혼식을 함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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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함께 중국 여행을 떠났던 수진과 수정 자매는 중국 윈난성에서 열린 국제 일란성쌍둥이 축제에 참가했고 그곳에서 우연하게 미국인 쌍둥이 매튜와 제프리 형제를 만납니다.

 

수많은 쌍둥이들 사이에서도 유난하게 자주 마주쳤던 네 사람은 그대로 인연이 되었고 축제가 끝난 이후에도 함께 시간을 보내며 서로의 인연을 이어갔습니다.

 

서로의 관계를 진지하게 이어나가던 이들은 맏이는 맏이끼리, 동생은 동생끼리 사랑에 빠지며 함께 여행했고 드디어 한날한시 같은 장소에서 결혼식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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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신문사에서 일을 했던 미국 쌍둥이 형제는 쌍둥이 자매 연인들과 함께 살기 위해 2년 전 재택근무를 신청했고 이들은 20평 남짓한 방 두 개 화장실은 하나인 아파트에서 특별한 동거에 들어갑니다.

 

이들의 소통하는 주 언어는 중국어, 불타오르는 신혼집 같으면서도 대학 기숙사 같은 집이 되었다는 이들의 집은 큰방은 1년에 한 번씩 바꿔 쓰고 수입금은 부부가 아닌 각 형제와 자매끼리 관리합니다.

 

전쟁 같은 아침을 피하고자 양치질과 세안은 부부끼리 들어가서 한 번에 해결합니다. 쌍둥이 겹사돈은 우리나라는 촌수가 매우 복잡해지는데 부부끼리 사돈 관계인 그들은 말하자면 처형이자 형수가 되고 형부이자 아주버님이며 시동생이자 제부 처제이자 제수씨가 됩니다.

 

미국인이지만 한국 선비에 가깝다는 미국 형제들은 전통시장과 골목길에 흠뻑 빠져 서울거리를 몇 시간씩 산책하는 것을 즐기고 뽀로로로 배웠다는 한국어도 꽤나 유창합니다.

 

간단한 통성명을 할 때도 한국어와 중국어 그리고 영어를 거쳐야 한다는 이중 통역으로 진행되는 왁자지껄 결혼식에 초대되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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