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밥상 강원도 동해 김정자 씨 덕장마을 - 임연수 껍질쌈밥 이리곤이 전 열기 김치탕]

작은 수첩과 배낭을 지니고 길을 떠난 한 여자가 있다. 그녀는 바로 경상북도 안동의 한식 요리사 김점희(45세) 씨.
원래 어린이집을 운영했던 점희 씨는 아이들을 위해 음식을 만들다 건강한 음식에 눈을 떠 본격적으로 요리를 시작했다.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치며 어느덧 한식 전문가가 되었다는 점희 씨. 그런 그녀가 향한 곳은 바로 강릉이다.
책에서는 알지 못했던 강릉의 색다른 맛을 배우기 위해 떠나왔다는데!
길 위에서 만난 스승들에게 배우는 특별한 조리법과 그 속에 녹아든 삶의 지혜까지!
점희 씨와 함께 강원도의 순박하면서도 깊은 음식의 세계를 만나본다.

김점희 씨가 다음으로 찾은 곳은 쪽빛 바다가 펼쳐진 동해의 묵호항. 해산물의 집산지인 이곳에는 싱싱한 봄기운이 넘쳐난다.
내륙인 안동에서는 바다를 접할 기회가 많지 않아 해산물 요리를 꼭 배워보고 싶었다는 점희 씨는 어시장 상인들에게 이것저것 물으며 호기심을 채운다.
묵호항이 바라다보이는 작은 산 위에 자리하며 해풍에 생선을 말리는 유서 깊은 덕장마을을 찾은 점희 씨. 이 마을엔 3대째 가업을 이어가고 있는 덕장지기, 김정자(57세) 씨가 있다. 그녀가 바로 점희 씨의 두 번째 스승이다.
한국인의 밥상 셰프님 어디가세요? - 강원도 동해시 김정자 씨 덕장마을 맛집 어디?
덕장에선 김정자 씨와 그녀의 딸인 장지은(35세) 씨가 생선을 다듬고 말리는 작업에 한창이다. 30년 경력의 정자 씨가 오늘은 바다 밥상을 배우고 싶어 먼 길을 찾아온 점희 씨를 위해 실력을 발휘한다.
이맘때 많이 잡히고, 강원도 사람들은 ‘횟데기’라고 부른다는 임연수어가 첫 번째 요리. 단단하고 두꺼운 임연수어 껍질을 활용해 먹는 껍질쌈밥은 이 지역 사람들이 즐겨 먹는 별미이다.
또 다른 맛은, 명태의 내장인 이리 와 곤이를 잘게 다져 향긋한 봄나물과 섞어 노릇하게 전을 부쳐 먹는 이리곤이전이다. 신김치 썰어 넣어 해장국으로 시원하게 먹는 열기(볼락) 김치탕까지! 경험해 보지 못한 맛에 배움의 즐거움을 한껏 느끼는 점희 씨. 오직 바다에서만 전수받을 수 있는 특별한 맛에 빠져본다.
한국인의 밥상 강원도 강릉 카페 씨종지떡 영계길경탕 곶감약밥 김점희셰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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