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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4511회 내일은 신남 배우 천신남 남해 고사리 택배주문 농사 광고 인쇄소 배우 삼중생활 어머니 이정순

by shin스틸러㏇ 2022. 5.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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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4511회 내일은 신남 배우 천신남 남해 고사리 택배 주문 광고 인쇄소 어머니 이정순 씨 ]

인간극장_4511회_내일은_신남

 

 

 

산자락에 고사리가 듬성듬성 올라오면 마음이 급해지는 사람이 있습니다. 고사리가 뭐라고 애가닳아 하시는 어머니 이정순 여사를 대신해 오늘도 산에 오르는 천신남 씨 이야기입니다.

 

인간극장_천신남씨_이정순여사

 

팔순이 넘도록 농사 욕심 버리지 못하는 이정순 여사는 갓 스물이 되었던 그 해 시집와 시댁 층층시하에 (부모와 조부모 또는 그 이상의 어른들이 모두 살아계심을 뜻함) 시동생만도 여덟이니 그 많은 식구들 챙긴다고 평생을 억척스럽게 살 수밖에 없었습니다.

 

없던 시절에는 다 그렇게들 살았다지만, 힘든 상황에 귀한 육 남매 살뜰하게 품어주지 못한 것이 지금도 한이 된다고 하시며 마음에 무거운 돌처럼 남아있습니다.

 

거기에 10년 전 막내아들이 보일러 수리공으로 일하다가 낙상사고를 당해 의식만 찾았을 뿐 중증 장애를 얻어 평생 요양병원 신세를 지게 되며 어머니는 병원비 때문이라도 더욱이 일을 놓을 수 없었다고 합니다.

 

그런 어머니 마음을 알기에 신남 씨는 일주일에 절반은 남해에서 어머니의 곁을 지킵니다. 고사리를 뜯다말고 발성 연습을 하는 신남씨는 무려 26년 차 배우입니다.

 

인간극장_배우_천신남씨

 

비중 있는 주연까지는 못했지만 영화 범죄와의 전쟁에서 최민식 씨의 동료 세관원으로 출연했던 이력과 각종 작품에서 단역으로 출연한 이력이 있는 신남 씨는 코로나로 인해 요즘은 농부로 지내는 시간이 더욱 많아졌습니다.

 

배우일이 있을 때는 배우로, 어머니 고사리 농사를 돕는 농부로, 세 번째로는 광고와 인쇄소까지 운영 중이라는 삼중 생활 중인 신남 씨는 이 많은 것을 할 수 있는 것은 바로 아내 김태희 씨 덕이라고 합니다.

 

남편이 농사와 배우일로 바쁠 때는 인쇄소를 봐주고 사고로 요양병원에 있는 막내 시동생을 먹이고 씻겨주며 간병까지 도맡는 천사 같은 태희 씨가 있기에 신남 씨는 언제나 힘을 내고. 힘을 받습니다.

 

어머니를 위하여 살아온 농부에 인생도, 생계를 위한 광고 인쇄소 사장님으로도 항상 최선을 다해 살아왔던 만큼 새로운 프로필도 찍고 서울에 있는 영화감독도 찾아가 보던 와중 배우로서의 기쁜 소식도 듣게 되었다는 신남 씨의 인생을 응원해봅니다.

 

 

천신남, 이정순 여자 고사리 주문 및 택배 문의

 

 

남해 고사리 

천신남 010-4582-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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