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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자연인이다.2

나는 자연인이다. 504회 산골맥가이버의 낭만 자연인 지양근씨 이야기 [나는 자연인이다. 504회 산골 맥가이버 자연인 지양근] 아카시아꽃향이 만발하는 시기, 초여름이 왔음을 알려주는 꽃내음이 물씬 풍기는 산골에 훤칠한 키와 청바지가 잘 어울리는 한 중년에 남자가 등장합니다. 승윤 씨는 제임스 딘 스타일이라며 첩첩산중에 사는 사람 같지 않은 세련된 그의 모습에 놀랍니다. 바로 자연인 지양근 씨입니다. 올해 66살 같지 않은 훤칠한 키와 외모, 그리고 도시남자 같은 패션센스에 뛰어난 손재주까지 겸비한 그는 집안 곳곳에 직접 만든 발명품으로 가득합니다. 특히 직접만든 겨울철 난방기구인 무시동 히터와 컨테이너 위에 지은 천막집 그리고 캠핑 트레일러까지 솜씨가 보통이 아닌 양근 씨는 산중생활 3년 차에 접어들며 평소 집시 맨 프로그램을 보며 트레일러 제작법에 대한 힌트를 얻었다고.. 2022. 6. 8.
나는 자연인이다 503회 자연인 이기원씨 택견 목공 윤택 [나는 자연인이다. 503회 진정한 자유를 만끽하는 자연인 이기원 씨 ] 따듯한 햇살과 시원한 계곡을 벗삼아 평화로운 지상낙원에서 행복을 찾았다는 자연인을 윤택 씨가 찾아 나섰습니다. 도착한 자연인 하우스에는 목이 없는 마네킹이 있고 곳곳에 걸려있는 때 묻은 인형들이 알 수 없는 분위기를 풍겨냅니다. 어딘가 기괴한 느낌이 드는 이곳 숲 속의 집에는 올해 60세인 자연인 이기원 씨가 살고 있습니다. 이기원 씨는 이 기괴한 설치물이랑은 다르게 아주 자유분방하고 호탕한 성격을 지니고 있습니다. 언뜻 한가로워 보이는 자연인 같지만 사실 한때는 반듯한 초등학교 선생님이 었다는 사실에 윤택 씨는 또 한 번 놀랍니다. 계곡물에 발을 담그고 시원하게 앉아 노래도 부르고 좋아하는 가구를 만드는 일도 합니다. 오늘은 방문.. 2022. 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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