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인간극장 천신남1 인간극장 4511회 내일은 신남 배우 천신남 남해 고사리 택배주문 농사 광고 인쇄소 배우 삼중생활 어머니 이정순 [인간극장 4511회 내일은 신남 배우 천신남 남해 고사리 택배 주문 광고 인쇄소 어머니 이정순 씨 ] 산자락에 고사리가 듬성듬성 올라오면 마음이 급해지는 사람이 있습니다. 고사리가 뭐라고 애가닳아 하시는 어머니 이정순 여사를 대신해 오늘도 산에 오르는 천신남 씨 이야기입니다. 팔순이 넘도록 농사 욕심 버리지 못하는 이정순 여사는 갓 스물이 되었던 그 해 시집와 시댁 층층시하에 (부모와 조부모 또는 그 이상의 어른들이 모두 살아계심을 뜻함) 시동생만도 여덟이니 그 많은 식구들 챙긴다고 평생을 억척스럽게 살 수밖에 없었습니다. 없던 시절에는 다 그렇게들 살았다지만, 힘든 상황에 귀한 육 남매 살뜰하게 품어주지 못한 것이 지금도 한이 된다고 하시며 마음에 무거운 돌처럼 남아있습니다. 거기에 10년 전 막내아.. 2022. 5. 29.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