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한국기행 친애하는 나의 숲1 한국기행 친애하는 나의숲 돌고 돌아 노고단 전남 구례 지리산 노고단 [한국기행 친애하는 나의 숲 - 돌고 돌아 노고단 전남 구례 지리산 노고단 가족 이야기] 어릴 적 푸르기만 했던 숲 사이 햇살의 기억만으로 고단한 순간들을 버티어냈다는 이들, 혹은 뒤늦게 찾은 숲의 너른 품 때문에 오늘을 산다는 이들이 있습니다. 전라남도 구례에는 아버지의 어린 시절 꿈을 한껏 실어내 푸르게도 자라난 지리 난 끝자락 노고단이 있습니다. 이곳 숲 속에는 아들 석우 씨와 온 가족들이 모두 손을 잡고 귀촌을 했습니다. 도심에서 죽어라 일을 해도 내 손에 쥐어지는 것 하나 없던 시절, 응급실에서 생사를 오가는 이들을 보며 인복 씨는 이대로는 더 이상 못살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생전 잊고 살던 고향땅이 생각나고 어릴 적 나고자란 고향 땅 위에서 딱 한 번이라도 살아보고 싶다는 간절한 열망이 생겼.. 2022. 6. 3.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