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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5338회 난시,민요에 빠지다. 멕시코 법학도에서 경기민요 소리꾼이 된 난시 카스트로 이야기

by shin스틸러㏇ 2022. 6.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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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난시, 민요에 빠지다. - 멕시코 소리꾼 난시 카스트로]

 

k-pop를 듣고 푹 빠진 멕시코 소녀는 노랫말이 알고 싶어 한국어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멕시코 한국 문화원에서 한국어를 배우다가 우연히 아리랑을 듣고 한국 전통음악과 사랑에 빠져버립니다.

난시_카스트로

 

 

변호사가 되길 바라시던 엄마의 바램대로 멕시코 법학대학을 다니던 이 소녀는 결국 어머니의 반대를 무릅쓰고 몰래 한국행 비행기에 오르게 됩니다.

 

꿈 하나만을 위해 날아온 한국에서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입학하여 경기민요를 전공하며 보낸 4년, 곧 졸업을 앞두고 있는 이 소녀는 바로 난시 카스트로 씨입니다. 

 

외국인이 가진 태생적인 불리함과 한자 뜻부터 발음까지 수많은 어려움을 이기며 공부를 해야 했고 다른 전공자들보다 시작이 늦어 연습벌레 소리를 들어가며 노력한 흔적이 난시의 가사집에 가득합니다.

 

국가무형문화재 제 57호 경기민요 보유자 이춘희 명창은 멕시코 공연에서 만난 현지인 팬이었던 난시가 한국으로 와서 민요를 배우겠다는 이야기에 특별한 제자를 삼게 되었다고 합니다.

난시_카스트로_멕시코_공연

피나는 노력끝에 멕시코에서 열리는 한국 멕시코 수교 60주년 기념 공연에 초청되어 몇 년 전 스승 이춘희 선생님이 섰던 무대에 오르게 됩니다. 

 

특히 반대가 심했던 어머니 앞에서 처음 선보이는 공연이라 그 어느때보다 긴장이 됩니다. 어머니는 공연이 끝난 후 무대 위로 올라와 그간 고생이 많았던 난시를 꼭 품어주십니다.

 

난시_카스트로_멕시코_버스킹

긴 공연일정에 지쳐 갈 때쯤 엄마 집에서 멕시코 집밥을 먹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난시, 멕시코 거리에서 처음으로 국악 버스킹에 도전합니다. 국악판 비긴 어게인이 열리고 다들 한국에서 온 젊은 국악인들의 연주에 황홀해집니다.

 

 

 

여전히 슈퍼주니어의 팬이지만 k팝 못지않게 국악에 관심이 더 커지길 바라는 마음이라는 난시, 장차 세계에 한국의 전통음악을 알리고 싶다는 벅찬 꿈을 꾸며 민요로 새로운 한류를 여는 그날까지 난시의 도전은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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