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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지금 여기 어때 어때요? - 우리들의 낙원 ]
마음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 대로 마음먹게 되는 것이 인생사였던가, 때로는 활기차게도 때로는 여유롭게도,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받을 곳을 찾아 떠난 이들이 있습니다.
도심에서 30년간의 공직생활을 청산하고 전라남도 무안으로 귀촌을 선택했다는 정종선 씨는 매일 단정한 가르마에 까만 양복을 멀끔하게 차려입던 지난날은 잊기로 합니다.
화려한 옷과 장발을 고수하며 도시에서 직장을 다닐 때와는 완전하게 다른 삶을 살고 있다는 종선 씨는 오늘도 바쁜 하루를 시작합니다.
작년에 심어놓은 마늘을 수확하고 갯벌에서는 아롱아롱 나오는 조개들을 담아내고, 산에서는 딸기를 따며 여유로운 시골 라이프를 즐기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시골에서 파라다이스를 찾은 아버지 덕분에 그동안 몰랐던 일상 속의 재미들과 여유를 함께 맛보게 되었다는 딸들도 주말마다 시골행을 자처합니다.
이보다 더 행복할 수 있는 걸까요? 종선 씨와 함께 인생 낙원으로 함께 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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