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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자연인이다 507회 - 흙에 살리라 자연인 김대곤 ]
산 생활 18년 차에 접어든 올해 69세 김대곤 씨는 대나무로 만든 칼, 야구선수용 다리보호대, 특전사 군복을 갖춰 입고 오늘도 산행에 오릅니다.
하얗고 기다란 수염은 마치 산신령을 떠올리게 합니다. 산에 관한 손바닥 보듯 훤하다는 오늘에 자연인은 마치 산에서 나고자란 천생 산사람인 듯 하지만 한때는 그도 돈에 허덕이고 시간에 쫓겨 살던 도시인이었습니다.
나는 자연인이다 503회 자연인 이기원씨 택견 목공 윤택
이제는 뛰어난 산꾼이 된 김대곤 자연인은 쉬엄쉬엄 돌아보는 산을 보며 하루하루가 행복하기만 하다고 합니다.
숲에 울리는 음악 소리를 들으며 여유를 만끽하고 직접 잡은 민물새우를 미끼 삼아 낚시를 하며 물 멍을 즐겨봅니다.
깊은 숲속에 숨겨져 있는 비밀 계곡은 자연인만의 놀이터입니다. 별이 쏟아지는 밤 수풀에 누워서 하모니카를 불고 있노라면 그저 세상 부러울 것이 하나 없다는 대곤 씨는 지난 삶을 반성하고 치유하며 순수한 자연을 닮아가고 있습니다.
나는 자연인이다. 505회 산중 멋쟁이의 블루스 자연인 성심씨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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