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행 제주 감귤 오창헌씨 부부 귤농장 위치 체험 경남 하동 김준열씨 부부 녹차밭 위치

[한국기행 제주도 오창헌 부부 귤밭 귤 농장 경남 하동 김준열 부부 녹차밭 녹차 농장 위치 ]

[자유로운 영혼을 꿈꾸다.]

 

도심에서 바삐살다보니 지쳐버린 몸과 마음을 위로받고자 40대 초반 퇴직을 결정한 후 고향인 제주로 내려와서 자유인의 삶을 택했다는 오창헌 씨 부부가 있습니다.

 

돌고래 떼가 헤엄치는 갯바위에 올라서 친구인 현섭 씨와 대어 낚시를 즐기는 장헌 씨는 잡으면 어떻게 못 잡으면 어떻냐며 이 또 한 즐기며 사는 것이라 이야기합니다.

 

무계획이 바로 계획이라는 창헌 씨 부부, 이들 부부에게 하루하루는 늘 새로운 일상입니다. 귤밭에서 도란도란 귤꽃을 속 아고르다가 도 가시넝쿨 해치며 고사리를 따고 오름에 올라가 비경을 즐기며 사색에 잠기기도 합니다.

 

자유를 선택하고 제멋대로의 인생을 살기로 했다는 창헌 씨 부부가 얻은 것과 잃은 것은 무엇일까?

 

 

[녹차 밭에서 즐기는 여유, 한 잎]

 

초록빛 융단이 깔린듯한 청량한 찻잎이 넘실대는 곳, 바로 경상남도 하동입니다. 이곳에는 20년 전부터 3만 평의 노지를 녹차밭으로 일구며 살고 있는 김준열 부부가 있습니다.

 

 

 

뜨거운 태양 아래서 녹차를 따고, 덖고, 말리는 고된 노동에 시간들 속에서도 무슨 상관이냐는 듯 웃어넘기는 부부, 모노레일을 타고 녹차밭으로 향하는 길이 꼭 소풍을 가는듯하다며 아내는 즐거워합니다.

 

부부가 자식처럼 정성스레 키운 녹차를 들고 찾아간 곳은 20년 전부터 인연을 이어오는 중인 한 스님입니다. 매년 녹차를 챙겨 찾아오는 준열 씨 부부의 마음에 보답을 하듯 스님은 갖가지 녹차요리를 내어 대접합니다.

 

 

제주도 오창헌 씨 부부 귤 농장, 경남 하동 김준열 씨 녹차밭 정보

 

 

 

 

 

 

 

[오창헌 씨 귤 농장]

 

 

[하동 김준열 씨 부부 녹차밭]

 

 

녹차의 계곡
경남 하동군 고전면 구고 속도로 263-15
055-884-17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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