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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출산

[임신출산]임신후 어떤 병원을 선택해야할까요?보건소 활용법도 알아봅시다.

by shin스틸러㏇ 2022. 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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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후 출산병원 선택할 때 유의할 점 임신 후 보건소 활용하기


1. 집에서 가까운 곳을 고릅니다.

초진부터 분만할 때까지 대략 13~15회 정도 병원을 찾게 된답니다 임신 7개월 이전에는 한 달에 한 번쯤, 8~9개월에는 한 달에 두 번 정도, 막달에는 일주일에 한 번 정도 검진을 받게 돼요. 이를 고려하여 교통이 편리하고 차가 막혀도 1시간 내에 갈 수 있는 병원을 선택합니다.

2. 출산과 산욕기까지 생각해야 합니다.

초진부터 출산, 산욕기까지 같은 병원에서 진찰을 받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방법입니다. 정해진 주치의와 임산부가 지속적인 신회감을 쌓으면 임산부 입장에서는 안심하고 분만할 수 있으며 의사는 이상 징후나 응급상황에 더 잘 대처할 수 있습니다.

3. 건강상태를 고려합니다.

36세 이상인 경우 가족 중 유전적 질병이 있는 경우, 임산부 본인의 건강이 좋지 않은 경우 태아에게 이상이 있는 경우 종합병원이나 산부인과 전문병원을 찾습니다.

4. 병원의 위생 상태를 체크합니다.

출산 직후 산모와 신생아는 면역력이 많이 떨어진 상태입니다. 입원실, 수술식, 신생아실, 화장실 등을 둘러보고 위생 상태를 알아본 후 병원을 결정합니다.

5. 분만 방법을 고려합니다.
가족분만, 자연주의 분만 등 임산부가 원하는 분만 방법을 시행할 수 있는지도 중요합니다. 해당분만에 필요한 시설과 여건을 갖춘 병원을 선택하도록 합니다.

-각 병원의 장단점에 대해 알아봅니다.-

1. 개인병원

집에서 가까운 곳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진료대기 시간이 짧고 궁금한 점에 대해 충분히 질문하고 설명을 들을 수 있는 것도 개인병원의 장점이기도 합니다. 출산 비용도 상대적으로 저렴해요.

그러나 시설이 전문 병원에 비해서 부족하고 진료 과목이 산부인과로 한정되어있기 때문에 임산부에게 다른 질병이 생기거나 출산 중 위급 상황이 발생할 때 신속하게 대처하여 처치를 받기가 힘들다는 단점은 있습니다.

2. 산부인과 전문병원

산부인과와 관련한 소아청소년과, 내과, 비뇨기과 등의 의료진이 있어서 긴급한 상황에서 적절한 처치를 받을 수가 있습니다. 라마즈 호흡법이나 태교교실 등 임산부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으며 다양한 분만 시설을 갖추고 있지요. 단 임산부에게 심각한 질환이 있는 경우는 치료받기가 어렵다는 것이 단점이겠네요.

3. 종합병원
임신 중에 합병증이나 산부인과와 직접 관련이 없는 질환에 대해서도 치료가 가능합니다. 임신 진행이 순조롭지 못하거나 고령 출산 등 위험이 예상되는 임산부에게 적합하지요.

위급한 상황에서 제대로 대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미숙아, 신생아 집중 센터가 있는 병원을 선택하면 만약의 상황에서 더욱 정확한 조치를 취할 수 있습니다. 국가 지정 센터가 있는 곳도 있으니 미리미리 확인하고 병원을 정할 것, 진료 대기 시간이 길고 진료와 분만을 담당하는 의사가 다를 수 있으며 세심한 배려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것이 단점일 수 있겠습니다.

-병원을 옮겨야 할 때-

병원 옮기기를 고려해야 할 상황이 생길 수 있습니다. 개인병원에서 진료받는 중 임신중독증이나 임신성 당뇨 같은 질병이 생겼을 경우 임신 상태와 질병을 함께 볼 수 있는 전문병원이나 종합병원으로 옮기는 것이 좋아요.

갑자기 이사를 가거나 친정 근처에서 출산을 하고자 할 때 의사와 소통이 잘되지 않을 때에도 다른 병원을 고려해봅니다. 일단 전문의의 처방을 믿어야겠지만 심리적 안정이 중요한 임산부의 경우 의사와 의견 차이로 병원을 옮기는 경우도 생각보다 자주 있는 일이랍니다.

-우리가 지역 보건소에서 받을 수 있는 무료 검사와 혜택에 대해 알아봅시다-

1. 임신 반응 검사

임신 사실을 확인하는 기본 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상대적으로 불안감이 덜한 경산 부라면 보건소를 활용해봅니다 임신이 확인되면 보건소에서는 임산부 배지를 줍니다. 이 배지를 가방 등에 부착하면 외관상 임산부를 구분하기 어려운 초기 임산부도 대중교통 등을 이용할 때 배려받을 수 있어요.

2. 모성검사

에이즈, 매독검사, 일반 혈액검사, b형 간염검사, 혈액형 검사, 소변검사 등 대부분의 산전검사를 보건소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습니다.산부인과 진료 시 다음 정기검진 때 어떤 검사를 받는지 알아두었다가 보건소에서 받을 수 있는 검사는 보건소를 이용하면 검사 비용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검사 결과는 보건소에서 받아서 병원에 제출하면 됩니다.

3. 엽산제 철분제 무료 제공

거의 모든 보건소에서 임신 12주 차 까지는 엽산제를 , 임신 16주부터 출산 전 까지는 철분제를 무료로 제공합니다. 엽산제와 철분제는 임신 중에 반드시 먹어야 하는 만큼 보건소에서 무료로 받으면 비용을 절약할 수 있어요. 제공하는 엽산제와 철분제 제품명은 보건소마다 상이합니다.

4. 모체 혈청 트리플 검사
모체의 혈청으로 다운증후군이나 척추 이분증 무뇌아 등등 기형아 기능성 유무를 판단하는 검사로 보건소에 따라서 무료로 검사해주거나 검사비를 지원합니다.

5. 복식 초음파 검사
일부 보건소에서는 복식 초음파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절식 초음파는 불가
해당 지역 보건소에 전화하여 초음파 검사 여부를 확인하고 실시하는 경우 검사기간을 예약합니다.

6. 임신성 당뇨검사
임신 중기에 필수로 받는 당뇨 검사를 무료 또는 저비용으로 해주는 곳도 있습니다.

7. 다양한 임산부 대상 프로그램

보건소에서는 임산부를 위한 태교교실, 임산부 마사지 임산부 건강강좌 라마즈 분만법 교실, 모유수유 교실 등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엽산제와 철분제 무료 제공을 제외한 혜택은 해당 지자체의 정책과 예산에 따라서 상이하므로 지역 보건소에 전화하여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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