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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출산

[임신중기 25~28주]임신7개월 신체변화와 태아상태의 대하여 알아봅시다

by shin스틸러㏇ 2022. 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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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25주 임신 28주 임신7개월 신체변화와 태아상태의 대하여 알아봅시다.

 

-태아의 성장발달-

 

1. 의식적으로 몸을 움직인다

콧구멍이 뚫리면서 호흡을 하는 흉내를 내기도 하는데 아직 폐에는 공기가 없기 때문에 실제로 숨을 쉬지는 못합니다 입술을 움직이면서 젖 빠는 동작을 집중적으로 익히는 시기이므로 대부분의 시간을 엄지손가락을 빨면서 보냅니다. 이전까지는 무의식적으로 팔다리를 움직였지만 이제부터는 스스로의 의지에 따라서 몸을 움직입니다 이는 대뇌피질이 발달했기 때문인데 몸의 방향을 돌리는 고난도 동작까지 스스로 해낼 수 있습니다. 이 시기에는 태아가 거꾸로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2. 엄마와 감정을 공유합니다.

외부의 소리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하며 엄마와 대화를 나누는 것도 가능합니다. 엄마나 아빠가 말을 건네면 태아의 심장박동이 빨라지는 것을 초음파 검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 엄마의 스트레스 호르몬이 태아에게 영향을 미치는데 엄마가 불안하고 흥분한 상태가 되면 태아도 불안해하면서 계속 깨어있는다. 또 엄마가 아주 피곤한데도 휴식을 취하지 않을 때에는 격렬한 움직임으로 반항하기도 합니다.

 

3. 투명하던 피부가 붉어집니다.

혈관이 비칠 정도로 투명하던 피부가 점차 붉어지면서 불투명 해집니다. 피부의 지방 분비가 증가하여 얼굴과 몸이 통통 해지지만 아직 얼굴에는 주름이 많아요. 임신 중기 후분인 이 시기가 되면 머리를 태반 아래로 향하려고 합니다.

 

*아직 사물을 볼 수 없지만 엄마가 전해주는 멜라토닌 호르몬을 통해 낮과 밤을 구분할수 있습니다. 사물은 최소 임신 27주가 되어야 볼 수 있습니다.

 

-엄마 몸의 변화-

 

1.임신선이 나타납니다.

자궁과 유방이 커지면서 피부가 늘어나 피부 밑의 작은 혈관들이 터져서 복부는 유방 엉덩이 주위에 보라색의 임신선으로 타나 납니다. 임신선은 비만이거나 피부가 약한 사람에게 더 잘 나타나는데 출산 후 점점 엷어지므로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2. 갈비뼈에 통증을 느낍니다.

태아가 성장하면서 커진 자궁이 갈비뼈 위까지 올라갑니다. 이러한 자궁의 압박을 견디지 못해서 가장 아래 갈비뼈가 휘어지면서 통증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태아가 발로 갈비뼈를 밀거나 눌러서 가슴통증을 느끼는 경우도 있는데 이때는 자세를 바꿔줍니다.

 

3. 종종 배가 단단해집니다

배가 몇 초 동안 수축해서 단단해졌다가 다시 이완될 때가 종종 있습니다 이를 가진통이라고 하는데 몸이 다가올 분망을 미리 준비하는 과정입니다. 심할 때에는 자세를 바꾸거나 충분히 휴식을 취합니다.

 

-이달의 건강수칙에 대하여 알아봅시다-

 

1.단 음식은 자제하도록 합니다

단 음식은 당뇨와 비만을 일으켜서 임신중독증 발병 가능성을 높이므로 과자나 아이스크림 등의 섭취를 중이는 것이 좋다 단, 태동이 약한 경우라면 당분 섭취가 도움이 될 수 있으므로 약간만 섭취한 뒤 반응을 지켜보도록 합니다

 

2. 짜게 먹지 않습니다.

임신중독증을 예방하기 위해서 부종과 고혈압 증세를 유발할 수 있는 지나친 염분 섭취는 피합니다. 김치는 평소 먹던 양의 반으로 줄이고 젓갈과 햄 등 나트륨이 많은 가공식품도 피하도록 합니다.

 

3. 질 좋은 단백질을 많이 먹고 밀가루 음식의 섭취를 줄입니다

단백질이 부족해도 임신중독증에 걸리기 쉽습니다. 쇠고기의 살코기, 닭 가슴살, 콩, 두부, 우유 등 질 좋은 단백질 섭취에 신경 쓰도록 합니다 반면 탄수화물 특히 밀가루 음식은 섭취량을 줄이는 게 좋습니다. 소화가 잘되지 않을뿐더러 몸에 오래 남아 비만을 부추깁니다. 빵, 국수 등 밀가루 음식을 먹지 않는 것만으로도 체중을 조절하고 임신중독증을 예방하는 데 어느 정도 성공할 수 있습니다. 꼭 먹고 싶으면 통밀, 호밀 등으로 만든 음식을 먹습니다.

 

4. 스트레스를 관리합니다.

 

임산부가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으면 호르몬 분비가 불안정해져서 트러블이 생길 수 있으므로 스트레스가 쌓이면 그때그때 풀어야 합니다. 가벼운 외출이나 산책을 통해서 자주 기분전환을 합니다. 정신이 산만해져서 물건을 잘 잃어버리거나 해야 할 일을 자주 잊고 집중력이 떨어지는 경향이 있는데 이러한 변화에 너무 집착하지 말고 마음을 편안하게 갖도록 합니다 평소보다 수면 시간을 1시간 정도 늘리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5. 무리하지 않습니다.

상대적으로 임신 안정기라고 할 수 있지만 일하는 엄마의 경우 자칫 무리하기 쉬운 시기이기도 합니다 일의 강도를 높이면 갑자기 진통이 시작되거나 조산할 위험이 높습니다. 일하는 동안 자세와 다리 위치를 수시로 바꾸는 것이 좋으며 앉아서 할 수 있는 체조를 익혀서 틈틈이 몸을 풀어줍니다. 책상 밑에 상자를 놓고 다리를 올리면 다리 부종도 예방할 수 있고 허리 부담도 줄일 수 있어서 좋습니다.

 

6. 편평 유두와 함몰유두를 교정합니다.

유두 돌출이 거의 없는 편평 유두와 안으로 들어가 있는 함몰 유두의 경우 아기가 젖을 빨기 어려워서 모유수유가 힘들 수 있습니다. 임신 중기부터 유두가 돌출되도록 유방 마사지를 꾸준히 하면 어느 정도 유두모양을 교정할 수 있습니다. 이 시기부터 가슴 전체를 감싸주는 임산부용 브래지어를 착용하여 가슴을 보호합니다.

 

7. 복대를 착용하도록 합니다.

복대는 배가 아래로 처지는 것을 막고 외부 충격으로부터 배를 보호해줍니다. 간혹 복대를 착용하면 혈액순환을 방해한다는 의견도 있지만 복대를 두르면 든든하고 안정감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특히 요통이 심한 임산부라면 복대를 착용하는 것도 좋아요. 배의 무게가 분산되어서 허리가 편안해집니다. 단 지나치게 조이지 않도록 신경 써서 착용합니다. 여름에는 통풍이 잘 되는 임산부용 거들을 입는 것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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