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교(락교) 효능과 부작용 알아봅니다.

 

염교(락교) 효능과 부작용 음식궁합 섭취방법 돼지파 

 

주로 장아찌로 담가 먹는 채소중 하나입니다. 돼지파, 락교라고도 불립니다. 일식집이나 초밥집에 가면 소금과 설탕에 절여진 락교와 초생강이 짝꿍으로 등장합니다.

마늘이랑 굉장히 비슷해서 착각을 많이 하는데 먹어보면 식감이나 맛과 향이 전혀 다른 채소랍니다. 한국에서는 마늘처럼 소비량이 많지는 않아서 중국이나 일본에서 수입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보통 일식이나 초밥 회 등에 즐겨먹지만 일본에서는 초밥보다는 카레라이스에 많이 곁들여 먹는 음식이랍니다.

락교 뜻 은 염교가 순우리말이고 락교가 일본어입니다. 

 

1. 효능

 

염교는 혈압 환우들이 드시면 좋습니다. 염교 냄새를 맡아보시면 굉장히 독특한 향이 납니다. 이 향이 아릴 이라는 성분 때문에 나는데 양파에도 많은 이 성분은 비타민 b1 흡수를 7배 이상 높여 혈액을 정화시켜주는 역할을 합니다.

혈관질환 있으신 분들은 양파와 더불어 염교도 같이 섭취해주시면 좋습니다.

다이어트하실 때도 좋습니다. 염교는 후루우탄이라는 성분을 가지고 있는데 혈당 상승을 억제해서 인슐린 스파이크를 일으키지 않도록 도와준답니다.

변비가 심하거나 평소 설사가 잦다는 분들에게도 좋습니다. 염교는 위장의 기능을 촉진시키고 식욕을 돋우는 효과가 있습니다. 장아찌로 섭취해보시면 좋습니다.

재채기와 콧물을 달고 사는 비염에도 좋습니다. 비염이 알레르기 질환인데 혈액에 산성화를 억제하기 때문에 알레르기 증상과 피부 가려움증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손발이 차고 생리통이 있거나 생리불순 등 여성질환이 있으신 분들이 드시면 좋습니다.

 

 

2. 부작용

 

빈속에 드시지 않기를 권합니다. 염교는 마늘에도 있는 알리신이라는 성분이 풍부한데 알리신은 매우 좋은 성분이지만 

빈속에 과한 섭취가 될 경우 속 쓰림이나 복통이 올 수 있습니다.

3. 고르는 방법

 

잎이 푸르며 시들지 않고 빳빳한 것으로 골라줍니다.

 

4. 손질과 보관법

 

흐르는 물에 흙이 남지 않도록 깨끗하게 닦아주시고 뿌리는 잘라내줍니다. 잘 소분하여 비닐팩에 넣거나 신문지에 싸서 보관하셔도 좋습니다. 냉장고 야채칸이나 김치냉장고에 보관해주세요.

 

5. 음식궁합 요리법

 

주로 장아찌로 담가 먹는 방법이 많습니다. 우리가 흔히 먹는 락교가 그것입니다.

 

생으로 먹게 되면 특유에 향이 느껴져서 거북 감이 들 수 있으므로 간장이나 소금 설탕 절임으로 담가 먹어보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