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루묵 제철 효능과 손질법 요리법 알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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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도루묵이란?

 

옛날 조선시대 선조임금이 맛있게 먹고서 "은어" 라 명했는데 이후 다시먹어보니 예전과 같지않다고 도로 묵 이라고 다시 붙여줬다는 일화가 전해지는 생선입니다. 

그래서 말짱 도루묵이네, 라는 말을 쓰는 이유가 좋은줄알았는데 별로네, 혹은 공들여 애쓴일이 헛일이 되었을때 쓰는말인 거랍니다.

 

도루묵을 찾으시는 분들 열에 아홉은 사실 도루묵 알 떄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도루묵은 강원도에서 산란철일때 매우 많이 잡히는 생선중 하나라 강원도에서는 도루묵 축제도 많이 열립니다.

도루묵이 제일 맛있을때는 산란기 직전인 10월 도루묵입니다. 제철이라고 하는 11월에 접어들면 사실상 알도 너무 성숙해져서 딱딱해지기 떄문입니다.

때문에 강원도 현지인들은 제철보다는 살짝 앞당긴 10월 가을쯔음 도루묵 알을 즐기곤 합니다만 이건 개인차가 매우 심하다보니 본인이 직접 드셔보시고 선택하심이 좋겠습니다.

 

2.효능

 

도루묵은 불포화 지방산이 매우 많아서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켜주고 혈관을 깨끗하게 해주는 효자같은 생선입니다. 특히 고혈압이나 심근경색 같은 혈관질환자들이 드시면 좋은 식재료입니다.

도루묵에는 다양한 비타민이 많은데 그중 무기질과 글루타민산이 많아서 이뇨작용을 도와주고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피로회복에도 도움이 됩니다.

등 푸른 생선들이 가지고 있는 대표적인 효능이 바로 dha가 주는 두뇌건강입니다. DHA 성분은 성인들에게도 치매나 기억력등에 영향을 미치지만 성장이 어린 아이들과 청소년들에게 더할나위 없이 필요한 성분입니다.

단백질이 많고 비린맛이 없어서 다이어트에도 좋습니다. 밥없이 슴슴하게 구워서 도루묵만 먹으면 훌륭한 다이어트 한끼 식사가 될수 있습니다.

 

3.고르는 방법

 

도루묵 제철은 11월에서 12월 사이입니다. 1월쯤되면 알이 뻣뻣해지기 때문에 시기를 잘 맞춰야 야들야들한 알을 맛보실수 있습니다.

살짝 눌렀을때 탄력이 있어야 되고 살이 단단하다는 느낌이 있는것으로 고르셔야합니다. 그리고 냄새가 나진 않는지 꼭 확인하셔야 합니다.

도루묵은 내장이 금방 상하는 생선이라 냄새가 나지않는지 꼭 확인후 구입하시기 바랍니다.

 

4.손질과 보관법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준다음 배쪽에 칼집을 넣어서 내장을 제거한 다음에 요리에 이용합니다.

구이로 이용할 경우 씻어서 알을 그대로 품은채로 구워주셔도 됩니다.

냉동 보관하실경우 깨끗하게 세척해주신다음 랩을 씌워서 냉동보관해주시고 냉장은 이틀이내 섭취를 권합니다.

 

5.음식궁합 요리법

 

도루묵은 드실떄 채소랑 꼭 같이 곁들여 드시면 좋습니다. 도루묵이 가진 불포화 지방산은 채소들이 가진 비타민이나 무기질,식이섬유 들과 궁합이 매우 좋습니다.

아주 다양하게 요리를 즐겨보실수 있는 식재료인데 사실 제일 많이 드시는 방법은 "구이" 입니다.

도루묵 찾는분들은 알때문에 도루묵을 찾으시는 경우가 많기떄문에 알을 제대로 고소하게 맛보고 싶다면 아무것도 첨가하지않은 채로 구이로 드시는게 제일 고소합니다.

그외에는 찌개나 조림으로 드셔도 되고 식혜로 만들어서 먹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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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별미 도치(심퉁이) 낱낱이 파헤쳐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