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행 갯마을 차차차- 강화도 볼음도 정기현 최경해 부부 민박 밴댕이 회무침 병어회]
바다의 민통선이라 불리는 볼음도는 드넓게 펼쳐진 갯벌로도 매우 유명한 섬 중 하나입니다. 갯벌체험을 하기 위해 찾는 이들로 주말이면 북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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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독일인 셰프 다리오가 인천 볼음도에 방문했습니다. 한바탕 신나게 갯벌체험을 한 뒤 다리오 셰프는 민박집으로 향합니다.
오늘 숙박할 민박집은 볼음도 바다에 첫눈에 반해 13년을 살고있다는 정기현 최경해 부부의 민박집입니다.
인천 도심에 빌딩 숲 대신 볼음도 바다내음을 맡으며 살고싶었던 경해 씨는 남편 기현 씨와 함께 끝끝내 볼음도로 들어와 그 로망을 이루어냈습니다.
배로 고기를 잡기어려운 볼음도의 특성이 만들어낸 독특한 조업방식인 건강망으로 밴댕이와 병어를 잡는 부부의 표정은 고된 노동이 아닌 놀이를 하는 것처럼 즐거워 보이기만 합니다.
볼음도 민박집 정보는 아래
상호 : 섬마을 민박
주소 : 인천 강화군 서도면 볼음도길 187
032-932-6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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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운기 가득 고기를 싣고 돌아온 부부와 다리오 셰프, 일한다고 고생한 다리오 셰프를 위해 아내 경해 씨가 솜씨를 발휘해봅니다.
밴댕이로 각종 야채를 싸먹는 밴댕이 회무침과 조개 듬뿍 넣고 끓여낸 조개탕의 맛에 다리오 셰프는 연신 최고를 외쳐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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